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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갱년기에 좋은 음식, 꼭 먹어야 할 10가지

by 세모먹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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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갱년기는 폐경 후 신체가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인데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분 변화, 안면홍조, 식은땀, 일과성 열감, 수면 문제 등의 다양한 증상을 겪고는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치료법과 생활 습관 변화가 있으며, 건강한 식단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여성의 갱년기에 도움을 주는,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갱년기에 좋은 음식

1. 대두

대두 제품에는 신체에서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모방하는 식물 화합물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합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폐경기 동안 에스트로겐 결핍과 관련된 안면 홍조 및 기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콩 제품은 단백질, 섬유질 및 기타 영양소가 매우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2. 검은콩

검은콩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섬유질,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폐경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소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철, 마그네슘 및 기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3. 홍삼

홍삼은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 세기 동안 한의학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 기억력 개선 등 많은 부분에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폐경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이라면 홍삼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홍삼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홍삼이 폐경기 여성의 기분, 수면의 질 및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4. 해산물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

해산물 중에서도 오메가-3가 지방산 풍부한 연어, 정어리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는 혈액순환 등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성분인데요. 뿐만 아니라, 폐경 중에 겪을 수 있는 일과성 열감 및 기타 증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해산물에는 단백질,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5. 김치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할 수 있는 김치는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김치의 프로바이오틱스는 호르몬을 조절하고 소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습니다. 김치는 또한 비타민 C와 철분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6.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마그네슘 및 기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매일 적정량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견과류 중 제일 잘 알려져 있는 아몬드와 호두는 안면 홍조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진 비타민 E가 풍부하고, 호박씨는 수면과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어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좋습니다. 7. 녹색 잎 채소 케일, 시금치, 청경채와 같은 채소는 폐경기 여성에게 중요한 칼슘, 철분 및 기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한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화합물이 풍부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8. 석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는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석류에 들어간 타닌은 고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서, 갱년기 여성의 경우 동맥 경화에도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좋은 음식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섭취 시 몸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9. 칡즙

칡의 경우 석류보다도 더 많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중 안면 홍조와 발열 등에 특히 효과가 좋고, 우울증 및 불면증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생칡의 경우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칡즙이나 칡차 등으로 조금 더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10. 자두

자두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이 성분은 자주 발생하는 만성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갱년기의 경우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몸을 재정비하는 단계라 생각하고 본인의 몸을 방치하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기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주변에 털어놓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을 병행하며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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